그리고 인왕산 역시 유명한 일출 명소인데요. 청운공원이 있는곳으로 해가 뜨는게 보인다고 하더라고요. 여기서 매년 행사를 가졌다고 합니다. 올해는 물론 없겠지만, 저도 여기가 이런 행사가 있다는건 처음 알았네요. 근처에는 부암동과 서촌, 경복궁 등을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작년과 올해는 무무대라는 곳에서 야경을 감상했는데, 그쪽에서 롯데타워가 보이는 방향으로 해가 뜰것 같아요. 인왕산 뒷쪽으로 해가 지기 때문에 앞쪽이 그쪽이기 때문입니다 !
혹시 몰라 지도 하나 캡쳐해서 올리는데요. 매년 있었던 해돋이 행사 사진을 보았는데, 청운어린이집 근처에서 진행한것 같더라고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얼마전에 다녀왔던 서울 선유도공원, 여기 선유교에서나 선유교 아래에서 여의도 방면으로 해가 뜨는걸 많이 촬영한다고 합니다. 저는 항상 반대편으로 일몰만을 담았는데요. 그러고 보니 제가 당산에 살때 국회의사당 방면으로 해가 뜨는걸 찍기 위해 1월 1일 혼자 당산 철교쪽을 가서 찍었던 기억이 납니다. 도심에서는 해가 예상 일출 시각보다 조금 늦게 뜰수도 있답니다. 선유교 아래에서 여의도를 보면서 찍으면서 다리에 살짝 해를 걸치게 해서 담아보는것도 포인트 중 하나일듯 해요 !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일출 장소는 바로 서울 남산 팔각정일것입니다. tv에서도 매년 새해 일출 내용이 나오면 참고 자료로도 방영이 되었던 곳이기도 한데요.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1월 1일 오전 6~8시 30분까지 팔각정 일대 출입을 금지 시켜 놓았다고 보았습니다. 아쉽게도 볼 수 없겠지만, 다음에라도 꼭 가서 감상해보고 싶네요. 팔각정을 뒤로하고 떠오르는 태양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이번에 정보를 찾으면서 제가 제일 기대되는 서울 근교 일출 명소는 바로 오이도 빨간등대 입니다. 어떤 분의 사진을 보니 빨간등대를 옆에 두고 바닷가쪽으로 일출을 담은 모습이 있더라고요. 그 사진을 보면서 해돋이로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건 언제라도 꼭 한번 가서 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부지런한 자만이 기억남는 사진도 남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여섯번째 서울 근교 일출 명소도 저는 해넘이 찍으러 간거였는데, 일출도 꽤 멋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물론 반대편으로 찍어야겠죠~ 특히나 이곳은 자전거 타러 오시는 분들에게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인적이 살짝 드문점도 있습니다. 주변으로 시흥갯골생태공원이 있고요. 개인적으로는 시흥갯골생태공원 전망대에 올라가 해뜨는걸 감상하고 싶기도 합니다 !
그리고 서울 근교 양평 두물머리는 물안개와 함께 해뜨는걸 같이 담을 수 있는 곳이라 사진이 취미인 분들에게 유명한 곳입니다. 한폭의 수목화를 그대로 담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해뜨는것 까지 볼 수 있다면 너무 근사할듯 합니다. 근데 그렇게 함께 담기가 참 어렵다고 합니다. 지금은 겨울 날씨가 너무 추우니 물안개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으나, 물멍도 할 수 있고, 한해를 멋진 풍경과 함께 시작할 수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만족할듯한 장소입니다 !
마지막은 일자산이라는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산입니다. 이곳에는 일자산허브천문공원을 간적이 있는데요. 산이 걷기 좋도록 잘 조성되어 있더라고요. 특히 일자한 해맞이 광장이라는 곳이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도 매년 서울 일몰 명소로써 행사를 개최했다고 합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장소일듯한 느낌도 드는데요. 롯데타워와 잠실쪽을 바라보면서 떠오르는 태양을 감상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 낮에 가보고 아침 일찍은 못가본 곳이지만, 언제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도 드네요. 영하의 기온에 옷 차림 따뜻하게 하시고 가실 분들은 조심히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
